화수원: 시계의 확장
프로젝트
클라이언트
위치
연도
단계
용도
규모
설계
설명
서울대학교 캠퍼스환경융합관(화수원) 조성
서울대학교
서울 관악구 신림동
2025
설계공모
온실, 교육연구시설
1,151㎡
아티큐레이트 건축사사무소
외부 환경의 생태적 연구를 수행하는 화수원과 캠퍼스의 환경 관리는 외부의 자연 맥락과 반응하며 상호작용하는 공통의 목적을 공유한다. 두 프로그램의 기능을 수용하는 캠퍼스환경융합관은 교지 경계부 및 관악산의 지리적/생태적 맥락에 대응된다. 기존 지형, 도로 및 대지레벨의 지형적 맥락에 순응하며 수평과 수직으로, 실내와 외부로 환경의 시계가 펼쳐지며 전개되는 화수원을 조성한다.
대상지는 펜스 및 둔덕의 사면에 의한 지형적 규준선 및 자연과학대학-농업생명과학대학-75동으로 이어지는 건축적 규준선에 의하여 구분지어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. 교지의 경계부에 위치하며 관악산 자락 및 계류를 향하여 돌출된 대상지의 입지적 특성은 낮고 수평적이며 자연 환경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규모를 요구하고 있으며, 타 동의 중층 이상의 들어올려진 레벨ᵉˡᵉᵛᵃᵗᵉᵈ ˡᵉᵛᵉˡ에서 조망하는 자연 환경에 그치지 않고, 지표 저변부의 레벨ᵍʳᵒᵘⁿᵈ ˡᵉᵛᵉˡ 층위에서 반응하며 매개하는 시각적 연계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. 이러한 대지 및 프로그램의 가능성에 주목하여 화수원의 지형적/물리적 시계를 확장하며 자연경관으로 스며드는 공간 체계를 조직한다.
사선형 대지, 원지반의 경사도, 기존의 지정 요건인 통과도로의 저점/고점 레벨 및 200동 옥상정원 레벨 등 대지와 주변부 물리 환경의 지형적 맥락에 반응하며 평면의 형태, 코어의 위치 및 바닥레벨을 설정하며 입체적인 연결 동선 체계를 조성한다. 기존의 자연지형을 보존하고 건축에 의한 녹지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원지반에 셋백되어 얹혀지는 배치를 통해 기존의 수목을 최대한 보호하고 벽면녹화 등 자연지반 기반의 식생환경의 다양성을 조성한다.
투명한 온실은 관악산을 투영하며 경관의 일부로 녹여내고, 대각의 용마루를 중심으로 동/서측으로 낮아지는 천창의 경사지붕 및 다양한 높이로 조성되는 공간은 화수원의 다양한 종류의 생육환경을조성한다. 지상1층의 학술림에서 2층의 실내/실외 화수원 및 200동 연결보행로, 그리고 다락의 작업 공간으로 전개되는 공간의 연계를 통하여 화수원의 다양한 연구 환경을 구성한다.